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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042660)은 18일 서울 본사 사옥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을 비롯해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김성찬 국회의원, 엄현성 해군참모차장, 신종계 대한조선학회장, 채우석 방위산업학회장 등 군·관·산학연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국내 방산기술을 강화하고 관련 인력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전략기획실 중앙연구원 산하에 특수성능연구소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성능연구소는 4개 그룹, 50 여명의 연구원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2017년 완공 예정인 마곡 엔지니어링 센터에 들어서는 세계최대 규모의 다목적 예인수조 등 특화된 실험 시설을 활용해 함정 작전운용성능 향상, 스마트 함정 기술, 핵심 기자재 기술, 해양 무인화 기술 등을 연구해 첨단 방산 기술을 연구하고 해군 전력 증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연구 인력을 50% 이상 충원키로 했다.
대우조선은 2011년 인도네시아로부터 잠수함 3척을 수주, 국내 방산업계 처음으로 잠수함을 수출했다. 이후 대한민국 해군의 3000t급 잠수함을 개발·건조 사업을 수주하고, 전통적 해양 강국인 영국, 노르웨이로부터 군함을 수주하는 등 전 세계로부터 방산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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