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동양증권(003470) 임원 40여명이 실적 부진 등의 책임을 지고 지난주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29일 동양증권 고위 관계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40여명이 지난주 일괄적으로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쟁사에 비해 실적이 좋지 않았다"며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3월경에 이뤄지던 임원인사가 올해는 앞당겨져 곧 발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전 임원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사표 수리는 선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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