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07일 10시 0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스탠더드차타드(SC)증권이 리서치 부문 강화를 위해 최근 이진호(로렌스 리·
사진) 전무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영국 SC금융그룹이 지난해 6월 한국서 SC증권을 설립 출범한 이후 첫 리서치 헤드다.
| ▲ 이진호(로렌스 리) SC증권 리서치센터 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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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전무는 최근까지
삼성증권(016360)에서 IT섹터 팀장을 맡았고, 크레딧스위스(CS)에서도 IT 섹터 리서치를 맡은 바 있다. 앞서 정유 화학 부문 섹터 애널리스트도 거쳤다.
이 전무는 앞으로 정유신 SC증권 한국 대표와 데이비드 머레이 글로벌 주식리서치 헤드에게 보고하게 된다.
SC증권은 설립이후 이번에 첫 리서치헤드를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리서치 부문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이 전무 포함 리서치센터 인원은 금리와 크레딧담당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섹터별 리서치 인력을 충원하고, 올 8~9월께부터는 본격적으로 법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SC증권은 앞서 지난해 법인영업에 김용국 전무를 삼성증권으로부터 영입하기도 했다.
SC증권 관계자는 "리서치 부문을 강화하고,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법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김용국 전무와 이진호 전무 등 인재를 영입해 주식부문 인력 보강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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