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을 통해 `갤럭시S 바이브런트`(사진)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S는 AT&T와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와 2개 지역이동통신업체 등 총 6개 통신사를 통해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AT&T를 통해 캡티베이트를 출시하고, 8월에는 버라이즌과 스프린트향 갤럭시를 내놓을 계획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미국의 4대 주요 이통사에 단일 모델을 동시에 공급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로, 갤럭시S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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