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출신 주얼리 디자이너 마시모 주끼(Massimo Zucchi)가 디자인한 양문형 냉장고 `지펠 마시모 주끼`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마시모 주끼는 이번 제품에 물과 얼음을 주제로 보석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삼성의 수분 케어 기술을 시각화해 냉장고에 적용했다.
제품 유리표면에는 LED로 디자인된 물 모양 장식품이 채용됐으며, 검은색에 핑크색·금색으로 색상조화를 이뤘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도 강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스마트 가전 전략 제품 `삼성 지펠 e-다이어리`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Wi-Fi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무선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다.
또 냉장고 최초로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아 주변기기 간 데이터 전송 호환성이 높다.
냉장고를 통해 메모, 일정관리, 인터넷 뉴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출고가는 249만원.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주방의 감성공간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냉장고 시장 최강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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