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20~27세 고객은 수수료 무료"

500만원 한도의 주식저축계좌에 적용
  • 등록 2008-09-18 오전 11:34:42

    수정 2008-09-18 오전 11:34:42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동양종금증권(003470)은 19일부터 20~27세 고객에 대해 주식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하는 고객은 계좌개설 후 첫 4년간 온라인 주식거래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단, 세금 및 유관기관분담금 등은 고객 부담이다.

기준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 하며 27세까지만 적용되기 때문에, 27세 고객인 경우 해당 연말까지만 적용된다.

다만 금액에는 제한이 있다. 우선 계좌개설 후 첫 입금시 500만원까지만 입금이 가능하고 추가 입금도 보유계좌의 예탁자산 500만원에 대한 부족금액까지만 넣을 수 있다. 기존고객도 고객의 경우 선택한 주식저축 1계좌에 대해 500만원까지만 적용된다. 대출이나 미수거래 등 신용거래에도 제한이 있다.

박호영 동양종금증권 마케팅팀장은 "최근 재테크에 대한 관심 계층이 대학생을 비롯해 20대 젊은 층으로 확대돼 이들을 고객으로 선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향후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상시적인 모의투자 시스템도 계획중"이라고 밝했다.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으려면 신규 및 기존 고객 모두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을 방문, 주식저축계좌 및 CMA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보유 저축계좌를 신규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yAsset.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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