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측은 매장이 위치한 부천과 인근 인천 상권을 고려해 중동점을 구성했다. 우선 부천 지역 인구가 비교적 젊다는 것(평균연령 39.5세, 통계청 기준)을 고려해 애플샵, 컴퓨터, 모바일 등 VR(가상현실)코너를 별도로 구성하는 등 디지털 가전매장을 강화했다.
대형가전의 경우 신혼 부부 수요층을 겨냥해 프리미엄 가전군 위주로, 소형가전 역시 다이슨 청소기, 체험형 에스프레소 매장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박용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브랜드팀장은 “경기 서부 상권에는 처음 선보이는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은 기존 매장과 달리 1층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면서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를 올해 10호점까지 오픈이 목표이며, 내년에도 기존 이마트 매장을 중심으로 두 자리 수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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