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서비스 코코아북이 20-30대 미혼남녀 1889명을 대상으로 ‘연인과의 성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의 10명 중 1명, 여성 3명 중 1명 꼴로 성(性)에 대해 보수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혼전순결주의자’로 조사됐다.
여성 또한 ‘결혼을 생각하는 상대라면 달라질 수 있다(57%)’, ‘소신을 지키고 끝까지 거부(36%)’, ‘헤어짐을 고려(7%)’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남성에 비해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응답은 27% 낮고, ‘끝까지 거부한다’는 응답은 3배 가량 높아, 여성이 남성 보다는 조금 더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남성 10명 중 9명, 여성 3명 중 2명 꼴인 ‘성에 개방적 가치관’을 가진 남녀는 혼전순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한경 비즈니스 주관 2015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소셜데이팅 부문 1위를 수상한 3대3 미팅 어플 코코아북에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20-30대 미혼 남녀 총 1889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