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수도권에서 관광전용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1일부터 남도해양열차인 S-트레인의 출발역과 운행구간 등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서대전역↔광주송정역 노선이 용산역↔여수EXPO역으로 변경되며, 부산역↔여수EXPO역 노선은 부산역↔보성역으로 바뀐다. 순천역에서 다른 S트레인으로 상호 환승도 가능해 용산역에서 출발해 보성으로도 갈 수 있다.
지난해 개통한 S-train은 영남과 호남을 유일하게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횡단철도인 경전선을 타고 남도의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관광열차다. 중부내륙을 순환하는 O-train과 백두대간의 가장 깊은 지역까지 들어가는 V-train에 이어 남도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S-트레인 승차권과 여행코스 등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코레일톡), 전국 철도역 창구와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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