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세미나에서 우리 정치의 문제점의 근원으로 양당제를 지목하며 “양측(거대 여야)이 서로의 얼굴만 보고 있으니 실제 뽑아준 국민들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다당제야 말로 정치를 중도로 모이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르켈 독일 총리가 사회당 등 경쟁하는 당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을 언급하며 “다당제로 가면 연정을 할 수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정치가 중도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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