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030200) 회장은 15일 오전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경영 책임자로서 세계, 국내 경기에 관계 없이 주주 이익을 극대화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올해 배당금인 2000원보다 더 많이 나눠드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가격이 5만원대에 육박하던 KT 주식은 지난해 3만원대로 떨어진 이후 현재까지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은 지난해 LTE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수성한 데 힘입어 주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는 데 의미를 뒀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초 계획했던 LTE 400만 가입자를 넘어 438만 가입자를 초과 달성하며 통신시장에서도 성장 가능한 사업구조를 만들었다”며 “올해 LTE 800만 가입자를 달성해 주주 이익을 더욱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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