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운영하는 브랜드숍 브랜드 미샤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선보인지 4개월 만에 50만 개 판매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촉촉함과 윤기를 한 단계 끌어 올려주고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원액 타입의 에센스다. 출시와 더불어 진행한 공병 교환 캠페인으로 3주 만에 3만개의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미샤 전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효자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고기능성 화장품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됐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값비싼 수입 화장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라는 모토 아래 진행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성공했다"고 풀이했다.
또 `명품 브랜드 화장품=최고급 품질`이라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이제 `가격`만이 아니라 `품질`로도 수입 화장품과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미샤는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150ml/)의 50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하며, 170ml 용량에 골드 컬러를 입힌 용기에 특별 한정판 제품을 3월초부터 선보인다.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4만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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