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은 24일 한국환경공단과 `알제리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공사`의 공동 진출을 위한 해외환경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 대상사업인 `알제리 바라키 하수처리장 건설공사`는 약 2000억원 규모의 대형사업이다. 기존 90만명이 배출하는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180만명으로 확장해 하루 15만톤의 처리 능력을 30만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19일 입찰공고에 이어 올해 7월 입찰예정이다.
현재 한국환경공단은 해외환경사업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의 지원을 위해 `공공-민간 환경파트너십 프로그램(PPEP)`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국교수립 이전인 1989년부터 알제리 시장에 진출해 총 16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신도시, 항만, 비료공장 등 4개 건설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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