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융·중국관련株, `반등 동력`

  • 등록 2008-03-12 오전 10:55:34

    수정 2008-03-12 오전 10:55:34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2일 코스피에서 금융주와 중국관련주가 동반 상승하며 지수 회복의 동력이 되고 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금융업종은 3%넘게 오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유동성 공급 조치 발표로 신용위기 우려감이 완화된 것이 금융주에 호재가 되고 있다.

증권주가 3.58%오르고 있다. 이날 증시가 급등하고 있는데다 전날 호재로 작용했던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다. SK증권(001510)과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이 4%넘게 오르고 있다.

은행주도 모처럼 반등하고 있다. 최근 하락에 대한 반등 심리가 매수세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053000)국민은행(060000), 신한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낙폭이 컸던 중국관련주도 선전하고 있다. 특히 조선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현대중공업(009540)현대미포조선(010620)이 5%넘게 오르고 있고, 한진중공업(097230), 대우조선해양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기계업종은 대표주 두산중공업(034020)을 앞세워 5.25%급등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업황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6% 넘게 뛰어오르고 있다.

최근 5일 동안 낙폭이 가장 컸던 철강금속도 모처럼 반등에 나서고 있고, 건설과 해운주가 포진한 운수창고업종도 견조한 상승세다.

대형IT주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LG필립스LCD(034220)와 하이닉스, LG전자, 삼성전자의 흐름이 좋다. 

반면 경기방어주인 통신과 전기가스업종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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