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해비타트 운동 진행..임직원 등 40명 참여

지난 2001년부터 지원해 와..총 18가구 지원
  • 등록 2019-08-23 오전 9:34:32

    수정 2019-08-23 오전 9:34:32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2일 충청남도 목천읍 서리에서 대한항공 소속 배구단 점보스 선수들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해비타트 활동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선수들과 임직원을 포함한 총 40여명이 참가해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부터 해비타트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총 18가구에게 집을 지어줬다. 매년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내려는 참가 희망자가 이어지는 등 인기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 외에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직원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영어를 가르쳐주는 ‘하늘사랑 영어교실’, 농촌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 봉사를 펼치는 ‘1사 1촌 운동’, 복지시설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 등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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