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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설을 맞아 설날 당일 서울 도심의 주요 사찰에서 합동차례를 봉행한다.
서울 종로구의 조계사는 8일 오전 8시와 11시, 오후 1시 등 모두 세차례에 걸쳐 대웅전에서 설 합동차례를 봉행할 예정이다.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는 8일 오전 10시 법당에서 새터민들을 초청해 설날 합동차례를 지낸다. 이외에도 은평구 진관사와 도봉구 도선사 등에서도 합동차례가 열린다.
합동차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찰 종무소에 연락을 하고 차례를 모실 조상들의 이름과 생년을 전달한 다음 동참금을 내면 된다. 동참금은 증조부모를 감안해 6위에 10만원, 1위 2~3만원 정도가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