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3Q 영업익 200% 증가 예상-신한

"한솔홀딩스는 자회사 대부분 실적 부진"
  • 등록 2015-09-16 오전 9:27:11

    수정 2015-09-16 오전 9:43:0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1%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에도 24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어 하반기에도 이익창출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전체 매출의 50%가 수출을 통해 발생되어 환율 상승효과로 인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 회사는 20% 배당성향을 유지할 계획으로 최소 주당 500원 이상의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 입장에서도 여타 자회사들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솔제지의 높은 배당성향 유지 정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반면 지주사 한솔홀딩스(004150)에 대해서는 “한솔개발, 한솔페이퍼텍 등 대부분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한솔신텍에 대해 두 차례 증자에 참여한 것을 포함, 추가로 일부 자회사의 경우 증자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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