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네이버(035420) 개발자 컨퍼런스인 ‘데뷰)’DEVIEW의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네이버 송창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프로젝트 ‘블루’(BLUE)를 공개했다.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1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송 CTO는 개발자의 역할과 향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술 연구소인 네이버랩스가 프로젝트 블루를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하드웨어와의 융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의 하드웨어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대학 및 강소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랩스는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인 기술 석학 뿐만 아니라 현지 연구원들과 각종 테크 트랜드 및 채용 등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키로 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데뷰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개발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로봇, 빅데이터, 검색, 테크 스타트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0개 분야, 총 4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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