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이동통신사인 KT, LG 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안에 강원도 150개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오는 2017년까지 올림픽 개최지역 주변의 관광 특구지역 등 총 370개 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사 측은 이번 무료 와이파아존 설치는 최첨단 기가 와이파이(Giga Wi-Fi) 기술을 적용했기에 많은 관광객이 동시에 접속해도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면서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 콘텐츠 서비스도 제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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