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휴대용 무선모뎀 단말기 ‘T포켓파이’출시

LTE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휴대용 무선 모뎀 단말기
월 1만5천 원/2만2천5백 원에 10GB/20GB의 데이터를 제공
  • 등록 2015-07-23 오전 9:26:34

    수정 2015-07-23 오전 9:26:3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전국망 LTE 커버리지에서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로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무선 모뎀 단말기 ‘T포켓파이’를 24일 출시한다.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모두 10cm를 넘지 않아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기존 와이브로(Wibro) 서비스의 경우 커버리지 음영지역이 있었으나 T포켓파이는LTE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하여 사용하므로 전국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T포켓파이는 데이터를 최대 10Mbps의 속도로 제공해, 고객은 기존 와이브로보다 한층 빨라진 속도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10Mbps는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넓은 화면에서도 HD급 동영상을 끊김없이 재생할 수 있는 수준의 속도다.

월정액 15,000원(부가세 포함 16,500원)과 22,500원(부가세 포함 24, 750원)의 전용 상품으로 각각 10GB와 20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T포켓파이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의 통신사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외근 시 급한 업무처리가 필요한 고객, 태블릿·노트북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학생 고객, 야외 활동 시 다양한 기기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감상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band 데이터 요금제 하위구간 고객도 포켓파이를 함께 활용하면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별도 전용 웹페이지에서 T포켓파이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 50%, 80%, 100% 에 도달하는 경우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SMS 알림 서비스는 SK텔레콤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만 가능하다.

T포켓파이는 24일부터 하이마트를 시작으로 28일 이후 SK텔레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채널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데이터 시대에 걸맞게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T포켓파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T포켓파이 출시를 기념해 올해 12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간 매월 3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T포켓파이를 1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7월24일부터 8월14일까지 모집하며, 서울역, 부산역 및 코엑스 등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포켓파이 홈페이지(www.tpocketf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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