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홈CCTV `맘카`로 SOHO 매장 공략

기존 제품보다 멀티뷰, 침입감지 예약 설정 등 기능 추가
  • 등록 2015-07-22 오전 9:10:35

    수정 2015-07-22 오전 9:10:3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홈CCTV ‘맘카’로 소호(SOHO) CCTV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맘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버전의 맘카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맘카 서비스는 가정집을 대상으로한 CCTV 상품이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제품은 멀티뷰, 침입감지 예약설정, 상하반전, 접속 권한 설정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소규모 사업장에 쉽게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영업 종료 후 사업장내 움직임이 포착되면 스마트폰에 알려주고 영상을 녹화하는 침입 감지 기능도 있다.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on/off되는 ‘침입 감지 예약 기능’을 도입해 이를 더욱 고도화했다.

이에 따라 사업장의 영업 형태에 따라 CCTV 보안 녹화·알림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홈CCTV 시장을 선도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맘카 서비스가 소호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맘카 서비스는 HD급 100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로 3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줌인(Zoom-in)기능과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7000원(3년약정기준, 부가세포함 7천7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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