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는 아주대 측의 ‘약물부작용 감지 알고리즘’ 기술을 이전받아 현재 수행 중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관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이 기술을 활용해 향후 국내 의약품과 의료 분야에 빅데이터 사업으로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보안기업의 빅데이터 관련 산학 협력은 SGA가 처음이다. SGA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과 함께 서울과학기술대와도 산학협력에 나서 국내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는 등 빅데이터 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밖에 지난 7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악성코드 프로파일링 및 대용량 보안이벤트 분석을 통한 공격징후 탐지 기술 개발’ 국책과제를 수주해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관제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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