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빅데이터 사업 선점 노려

아주대와 기술이전 계약, 미래부 주관 빅데이터 사업 활용
  • 등록 2013-12-09 오전 10:36:21

    수정 2013-12-09 오전 10:36:21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통합보안전문기업 SGA(049470)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빅데이터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GA는 아주대 측의 ‘약물부작용 감지 알고리즘’ 기술을 이전받아 현재 수행 중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관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이 기술을 활용해 향후 국내 의약품과 의료 분야에 빅데이터 사업으로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보안기업의 빅데이터 관련 산학 협력은 SGA가 처음이다. SGA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과 함께 서울과학기술대와도 산학협력에 나서 국내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는 등 빅데이터 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SGA는 정부가 지난 6월 선정한 의료, 보건, 교통 분야를 포함한 6개의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서비스 시범사업’에서 보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주를 따냈으며, 그간 보안 SI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전자정부사업 정보보호관리 정책 안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공공기관 정보침해를 방지하는 보안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7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악성코드 프로파일링 및 대용량 보안이벤트 분석을 통한 공격징후 탐지 기술 개발’ 국책과제를 수주해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관제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후규 SGA 융복합사업본부 이사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빅데이터 기반 APT 공격탐지 기술 개발 국책과제와 미래창조과학부의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 등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ICT 기반의 사업 수행을 통해 다져진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빅데이터 신시장에서 보안 기업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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