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일 해저터널 추진 기대..관련株 동반 강세

  • 등록 2013-01-30 오전 11:02:41

    수정 2013-01-30 오전 11:02:4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유럽연합을 능가할 한중일 3국연합을 제안하며 한일해저터널의 가능성을 언급하자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특수건설(026150)은 전일 대비 4.15% 오른 51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선재(025550) 울트라건설(004320) 등도 동반 강세다.

투자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한국 중국 일본의 3국연합은 향후 유럽연합을 능가할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일본 방문에서 다시 한번 한일해저터널의 가능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오는 31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에서 도정 현안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착공을 우선 건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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