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 이 기사는 09월 15일 10시 0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뉴스`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황학동 개발과 대전 아파트 신축 사업과 관련해 총 105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유동화 기업어음(PF ABCP) 연대보증을 선다.
15일 한신정평가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시행사인 즐거운 나라의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총 2회에 걸쳐 발행되는 400억원 규모의 PF ABCP에 대해 연대보증에 나설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고 있는 황학동 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황학동 2523일대 공동주택과 산업시설을 신축, 분양하는 사업으로 준공 완료된 상태며, 현재까지 분양율은 70% 수준이다.
대림산업은 또 대전시 동구 낭월동 41번지 아파트 신축 및 분양사업의 PF ABCP 2건에 대해서도 채무 보증을 약정했다.
이 사업 역시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고 있으며, 1년6개월 만기로 300억원과 350억원 등 총 650억원의 PF ABCP가 발행될 예정이다.
한신정평가는 대림산업이 지급 보증한 황학동 개발사업과 대전아파트 신축 분양사업의 PF ABCP의 신용등급을 모두 `A1`으로 평가했다.
한편 대림산업의 PF 관련 우발 채무는 ABCP 1조945억원을 비롯해 ABS 1800억원, 기타 PF대출 9190억원 등 총 2조1935억원이다.
▶ 관련기사 ◀
☞30대 그룹, 올해 96.2조 투자..신규채용 9만7천명
☞(특징주)건설株, 상승흐름..`이란제재 후폭풍 제한적`
☞건설株, 이란제재로 中 영향력 커질 것..`비중↓`-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