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엘리자베스홀에서 세바스찬코어 런던 올림픽 조직위 위원장, 휴로버슨 영국 체육부 장관, 대니밀스팝포 삼성 유소년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발표회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후원 계약을 통해 주자를 선정할 수 있고, 성화 루트 내 구간에서의 브랜딩, 주자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상무는 "일반인들도 올림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올림픽 정신을 알리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성화봉송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성화를 통해 유소년들과 스포츠, 영국과 세계가 연결된다는 `Connecting`이라는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 메시지에 부합하여 성화봉송 주자의 반 이상이 유소년들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영국인들이 성화를 접할 수 있도록 성화 루트를 계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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