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 서울 디자인과 만나다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의 생각대로 T를 통해 새로운 문화감성을 충족시켜 드립니다"

SK텔레콤(017670) 브랜드 생각대로T는 오는 9∼29일 `디자인 스트리트 위크&T`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위크&T는 이동통신 산업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문화·감성브랜드를 지향하는 T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실생활의 다양한 문화를 보다 가깝고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서울시내 디자인 명소 201곳을 선정, 공공디자인 컨셉의 디자인 조형물인 주차금지 표지판(사진)을 전시한다. 이 표지판은 생각대로T의 후원 아래 5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여,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서울의 이미지와 T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담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흔히 볼 수 있는 주자금지 표지판에 공공 디자인의 가치를 더했다"면서 "서울 시내 201곳을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공공디자인 스팟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디자이너의 감성과 실용성으로 더해진 공공조형물을 통해 가까이에서 디자인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된 행사"라며 "T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문화감성을 충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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