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맥도날드 햄버거서 대장균 검출…5%대 하락

49명 감염…1명 사망 10명 입원
"양파와 쇠고기 패티 의심…제품 전량 수거"
  • 등록 2024-10-23 오전 7:34:36

    수정 2024-10-23 오전 7:35:01

(사진= AFP)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국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사람들이 같은 균주의 대장균에 집단 감염되며 맥도널드 주가가 장 마감 후 5%대 하락 중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10개 주에서 4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은 사망했고 10명은 입원했다. 대부분 환자는 콜로라도나 네브래스카 출신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디서 대장균 감염이 발생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양파와 쇠고기 패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북미 최고공급망책임자인 세사르 피냐는 “조사의 초기 결과에 따르면, 쿼터파우더에 사용되는 얇게 썬 양파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이 양파는 3개 유통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일 업체에서 공급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콜로라도, 캔자스, 유타, 와이오밍 등의 매장에서 쿼터파운드 햄버거에 사용된 얇게 썬 양파와 쇠고기 패티를 적극적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맥도날드 주가는 한때 6% 넘게 하락했다. 오전 6시 30분 기준 5.73%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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