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JK(Jin Kyoung.Co.,Ltd.)는 영국 스타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의 레스토랑 브랜드 ‘고든램지버거’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 ▲영국 스타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의 레스토랑 브랜드 ‘고든램지버거’에서 판매하는 ‘헬스 키친 버거’(Hell’s Kitchen Burger) 메뉴.(사진=J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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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버거는 내년 1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국내 첫 매장을 개점한다. 고든램지 레스토랑 브랜드 최초로 아시아에 진출하는 아시아 1호 매장이자 전 세계 3번째 매장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1호점 오리지널 고든램지버거의 문을 열고 지난해 영국 런던 아이코닉헤롯 백화점에 2호점을 오픈했다.
고든램지버거는 다음달 30일부터 소프트 오픈기간으로 운영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예약서비스를 이용해 다음달 20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단, 소프트 오픈기간에는 수용인원 및 메뉴를 한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든램지버거는 하이엔드(high-end) 콘셉트 버거로 모든 재료를 최상의 품질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나라에 없고 한국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비프 웰링턴 버거’ 등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옥상 JK 대표는 고든램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메뉴, 맛, 서비스, 운영체제 등 비즈니스의 모든핵심요소와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유지하며, 고든램지버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고든램지 레스토랑 브랜드를 국내에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JK는 지난 1999년 설립한 국내 백화점 유통사다. JK의 신사업 외식사업부분은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고든램지의 다양한 라이선스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향후 고든램지버거 캐주얼 콘셉트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Gordon Ramsay Street Burger)와 ‘스트리트피자’(Street Pizza), ‘피쉬앤칩스’(Fish & Chips) 등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고든 램지 셰프가 영국 런던 첼시에 설립한 레스토랑 ‘Gordon Ramsay’는 세계 최고 레스토랑을 안내하는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3스타를 보유하고 있다.
| ▲영국 스타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사진=J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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