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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국관을 구성하는 전시회는 PGC(Pocket Gamer Connects)와 MGF(Mobile Game Festival)로 관련 기업 1200개사가 참가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 행사다.
모바일 게임기업(제이에스씨, 이노스파크 등), 가상(VR)·증강현실(AR) 게임기업(앤알 스튜디오 등) 및 플랫폼 기업(알서포트 등) 등 게임 관련 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유럽 전역에서 모인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 및 투자가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의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넥슨, 엔씨소프트(036570) 등은 개별관으로 참가했다.
산업부는 9대 유망 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 촉진전략 일환으로 게임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문 앤알(NR) 스튜디오 이사는 “산업부와 KOTRA가 마련한 영국 진출 연계 행사를 통해 유럽 진출 가능성을 봤다”며 “VR 게임에 친화적인 유럽인들의 자사 콘텐츠 반응을 살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KOTRA는 2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게임 커넥션 아메리카(Game Connection America)’에도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게임 개발사에게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