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시황> 미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개선세로 7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우선 유럽증시 이슈는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유니크레딧이 자본 확풍을 위해 대규모 증자와 2019년 까지 14000명이라는 직원을 감원함으로서 실적 개선세에 기대감으로 상승했고 나아가 아르도 한슨 ECB 이사가 테이퍼링을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비둘기파 적이 발언을 이어가면서 상승했다.
<투자전략> MSCI한국지수는 0.84% 상승했고, MSCI이머징마켓 지수는 1.11% 상승 마감했다. 오늘 한국증시는 FOMC회의가 다가갈수록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부각되면서 리스크가 해소되고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
특히 미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술주들이 상승을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전일 코스닥이 610P까지 강한 상승을 보이면서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600P가 지지라인으로 형성되며 움직인다면 안정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여전히 정치테마주 중심의 움직임이 활발한 점을 감안하면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고, 모멘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하는 백신주, 전기차, 스마트카 등의 산업 테마에도 포트 구성이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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