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갤럭시S7과 갤럭시노트7 인기 속에서 삼성전자의 중고폰도 덩달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판매량 상위 10개 중 7개를 차지하며 전체 판매량의 74.5%를 차지했다.
반면 LG전자의 중고폰 판매량은 소폭 하락하며 14.5%에 그쳤으며 그간 중고폰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던 G3는 3단계 떨어진 5위에 그쳤다.
최근 중고폰 국제 시세에서 아이폰6 등이 급락한 반면, 삼성전자 제품은 기존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이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지난 5~6월 삼성전자 등 안드로이드폰의 중고 시세 하락이 컸으나 최근에는 아이폰의 시세 하락이 심상치 않다”고 전하며 “신제품의 인기와 중고 시세가 동조화 되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9월 출시되는 아이폰 신제품의 인기가 국제 중고폰 시세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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