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 따르면 ALT-P1은 미국에서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 시험에서 20mpk의 고용량을 투여해도 약물에 의한 부작용 등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임상 1상은 CJ헬스케어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세대 의대에서 40명의 한국의 건강한 성인 남자를 대상으로 ‘일회 복용량 확대(dose-escalated single dose), 단일 맹검(single blind), 이중 맹검(placebo controlled) 시험’을 수행했다.
ALT-P1 용량을 0.03mpk부터 최대 0.35mpk까지 투여해 약물 투여에 따른 약물동태학(Pharmacokinetic)·약력학(Pharmacodynamic) 상태를 측정하고 이상 반응 등 부작용 유무를 측정했다.
투여에 따른 주사 부위의 통증 등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일부 환자에서 경미한 부작용 등이 보고됐지만 시간이 지나 소실됐다. 약물에 의한 항체(ADA)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1주일 1회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는 연내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임상 시험에 착수하고 소아 환자들 대상 임상을 진행해 적응증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성장호르몬 시장은 전 세계 약 4조원 규모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현재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성장호르몬이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특징주]알테오젠,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추진 ↑
☞ 알테오젠 "6조 호흡기 질환 치료제 선점 기대"
☞ [특징주]한독, 강세…'영업익 턴어라운드+바이오 사업 가치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