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자회사의 선박 압류로 조업을 할 수 없었던
중국원양자원(900050)이 행정처벌 철회 결정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중국원양자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3% 오른 467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거래일째 상승세다.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의 조업 불가에 대한 우려로 최근 하락세를 보였다가 반등하는 추세다.
지난 16일 회사는 자회사가 10척 선박에 대한 일시 행정압류 실시 결정을 받아 조업활동을 할 수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19일에는 약 320억원 규모의 추징금 부과 결정을 받았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는 27일 장 마감 후 내년 5월 27일까지 자회사 기업자격이 일시 회복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기일이 되면 기업형태에 따라 원양어업기업 자격 지속여부가 결정된다. 10척 선박에 대한 압류도 해제됐다.
▶ 관련기사 ◀☞ [특징주]중국원양자원, 약세… 자회사 320억 추징금☞ 중국원양자원, 319억 규모 추징금 부과받아☞ [특징주]중국원양자원, 약세전환…자회사 선박 행정압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