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눔', 기업로고 변경.."건강한 삶 만들자"

  • 등록 2014-07-16 오전 9:35:18

    수정 2014-07-16 오전 9:35:1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눔 다이어트 코치’를 개발한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눔이 사명을 워크스마트랩스(WorkSmartLabs)에서 눔(Noom Inc.)으로 바꾼 지 3년 만에 기업 로고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눔의 새로운 기업 로고는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자’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다.

점을 포인트로 디자인된 로고는 ‘작은 점들이 모여 눔이라는 큰 단어를 만들어준다’는 것을 표현한다. 이는 작은 요소들이 모여 큰 개체가 만들어 지듯이 이용자가 매일 내리는 건강과 영양에 대한 결정들이 하나하나 모여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다. 또 눔의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모여 서로를 도와주는 하나의 그룹이 된다는 모습도 형상화하고 있다.

기업 컬러도 초록색을 사용하였던 기존 기업 로고에서 보다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주황’과 ‘노랑’으로 교체했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정세주 대표와 구글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자 공동창업자인 아텀 페타코브(Artem Petakov) 창립한 눔은 2009년과 2010년 연이어 구글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개발사로 뽑혔다. 특히 2011년 식단과 운동량, 체중 등을 매일 기록하면 이에 따라 맞춤형 코치를 해주는 다이어트 앱 ‘눔 다이어트 코치’가 출시된 이래로 구글 플레이 건강 분야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2년 12월 ‘눔 다이어트 코치’ 한국어 버전을 출시하고 지난해 5월 ‘눔코리아’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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