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진하·조명철 의원, 민주당 전해철·박남춘 의원 등 열람위원 4명은 21일 경기도 성남의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을 방문, 여야가 2명씩 추천한 4명의 전문가와 함께 6시간가량의 열람작업을 마쳤다.
새누리당 측 황진하 의원은 열람 후 취재진과 만나 “결론을 못 낸 채 진행 중이기 때문에 내일 오전 10시 열람을 속개해 확인작업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결과를 본 뒤 내일 오후 2시 열리는 국회 운영위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야는 22일 오전 재열람 후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존재 여부에 대한최종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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