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삼성물산(000830)은 오는 22일 7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사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에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숙인을 위한 ‘희망운동화 나눔 축제’를 열었다. 삼성물산은 이날 노숙인에게 운동화 750켤레를 선물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도 지난 18일부터 2주간 ‘삼성물산 나눔 한마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임직원은 해외 저개발국 아동을 위해 에코백을 만들고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볼링교습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운하 삼성물산 상무는 “많은 회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해 창립 7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75주년 창립기념식을 연다.
| 삼성물산 상사부문 임직원들이 18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저개발국 아동을 위한 에코백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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