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수험생 위한 '스무살 예비학교' 열어

새내기 메이크업·인생목표 실천 강의 등 프로그램 진행
  • 등록 2012-12-07 오후 2:18:15

    수정 2012-12-07 오후 2:18:15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드림윙즈H 스무 살 예비학교’ 행사를 열었다.

드림윙즈H(High School)는 기존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나 드림윙즈’ 브랜드를 고등학생 대상으로 확대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직후 20일의 응모기간 동안 2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 승무원과 함께 새내기 메이크업, 아름다운 표정 짓기, 당당하게 걷기, 자신 있게 인사하기 등 평소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했다. 독서와 메모의 기술, 인생목표 발견과 실천 등의 주제를 다룬 ‘비전의 향기’ 강의를 듣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은비(18)양은 “새내기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통해 자신감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고, 순간적인 평가보다는 긴 안목으로 꿈을 준비하고 실천하라는 비전의 향기 강의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능동적으로 20대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드림윙즈H 스무 살 예비학교 행사에 참가한 예비대학생들이 아시아나 승무원 교관(앞줄 가운데)으로부터 새내기 메이크업 교육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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