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GS건설이 쿠웨이트 LPG 저장탱크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식을 쿠웨이트 현지에서 현지시각 6일 오전 10시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달 9일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인 KNPC(Kuwait National Petroleum Company)로부터 이번 프로젝트의 낙찰 통보서를 접수했다.
총 60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5km떨어져 있는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단지 내에서 진행된다.
GS건설(006360)은 LPG저장탱크 10기와 기타 부대 시설 건설공사를 총 40개월에 걸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은 설계·구매·시공 일괄 도급방식이다.
한편 이번 계약식은 쿠웨이트 아흐마디(Ahmadi) 소재 KNPC 본사에서 개최됐다.
| ▲ 발주처인 KNPC 회장 겸 KPC(Kuwait Petroleum Company) CEO인 파룩 알 장키(Farouk Al-Zanki, 사진 왼쪽)와 GS건설 해외사업총괄(CGO) 우상룡 사장(사진 오른쪽)이 계약서에 서명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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