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예상범위는 1600에서 1750으로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다음달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미국 부동산 정책 종료 ▲어닝시즌 ▲MSCI선진국 지수 편입 ▲국내 시중자금의 단기 부동화를 꼽았다.
우선 미 연준의 MBS 매입 및 세제혜택 종료로 모기지금리 상승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소비경기 회복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근로소득이 늘어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점차 확산되고 있는 MSCI선진국 지수 편입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MSCI지수를 벤치마크하는 펀드 규모는 3조 달러 이상으로, 순유입금액은 52억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중 단기자금 부동화가 심하지만, 국내 증시 할인율이 하락전환하는 등 시중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유입될 수 있는 동인이 강해지고 있다"며 시중 유동성의 증시 유입 가능성을 높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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