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무료백신 `V3 라이트` 1000만 돌파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무료 보안서비스 `V3 라이트`와 `사이트가드` 이용자수가 각각 1000만, 700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V3라이트는 작년 12월 정식 서비스 이후 약 10개월 만에 1000만 사용자를 확보했다. V3라이트는 용량이 가볍고 작동 속도가 빠르며, 실시간 검사와 진단,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험 사이트 차단 서비스 사이트가드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웹 보안 서비스로 작년 8월 서비스 개시 이후 최근 사용자 700만을 돌파했다.

사이트가드는 위험한 인터넷 사이트를 경고 및 차단해 사용자의 PC와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보한 서비스다.

임영선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사업본부장은 "V3 Lite와 사이트가드는 20년 간 축적해온 자체 기술력과, 24시간 365일 지속되는 긴급대응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고품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유료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안철수硏 `새 수익모델이 필요한 시점`-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