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주택지역도 100Mbps 초고속인터넷

주택지역 초고속인터넷 속도 경쟁 점화
저속 주택지역 900만 세대 공략
  • 등록 2009-04-15 오전 11:01:30

    수정 2009-04-15 오전 11:01:30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속도 경쟁에 이어 단독·다가구 등 주택지역에서도 초고속인터넷 속도 경쟁이 본격화 된다.

LG파워콤(045820)은 주택지역 고객 대상으로 최고 속도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XPEED)100`을 서비스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파워콤은 저속의 초고속인터넷 가입고객이 대부분인 주택지역 약 900만 세대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엑스피드100에 적용된 닥시스3.0 솔루션은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TPS와 같은 방송통신 융합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장점이 있다. 특히 이동통신 무선랜과의 로밍, 인터넷전화는 물론 모바일 e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 비디오 기능·양방향서비스 등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기술이란 점에서 컨버전스 서비스 제공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는 평이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엑스피드100 출시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주택지역 고객의 속도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실시간 IPTV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초고속인터넷은 물론 IPTV 가입자 확보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 이용시 각각 독립적으로 속도를 보장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두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더라도 안정적인 초고속인터넷 속도와 함께 고화질의 끊김없는 방송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IPTV서비스는 아날로그 방송 대비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아날로그TV 이용 고객도 실시간 IPTV인 myLGtv를 신청하면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엑스피드100은 아파트 지역의 100Mbps 엑스피드 광랜과 동일한 서비스 이용료 월 2만8000원에 3년 약정으로 제공한다. 모뎀 임대료는 무상이다. IPTV인 myLGtv와 묶은 결합상품 이용시 10% 추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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