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스팬션의 특허를 사용할 수 있고, 스팬션도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삼성전자는 교환되는 특허의 양과 가치 등을 따져 스팬션에 7000만 달러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팬션은 작년 11월 삼성전자를 상대로 플래시메모리 칩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었다. 스팬션이 보유한 10개 특허기술을 삼성이 아무런 보상 없이 사용해 왔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도 스팬션이 제기한 소송이 근거가 없음을 입증할 것이라며 맞소송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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