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도서비스, 애플 휴대폰서도 본다

애플 앱스토어 등록..무료 서비스 제공
  • 등록 2009-02-27 오전 11:05:15

    수정 2009-02-27 오전 11:49:05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 지도서비스를 애플 휴대폰 `아이폰` 등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다음(035720)은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무료로 자사 지도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앱스토어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용 애플리케이션을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마켓이다. 다음 지도가 앱스토어에 등록됨에 따라 사용자들은 길찾기 등 기본 정보부터 스카이뷰와 로드뷰 등 3D 입체 지도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은 이번 모바일용 지도 서비스 오픈으로 50cm급 고해상도 항공사진 `스카이뷰`와 국내 최초 360도 고해상도 파노라마 거리사진 `로드뷰`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현재 위치 이동, 맛집 등의 장소 검색과 최적경로와 최단경로를 지원하는 `길찾기`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노선 및 정보를 제공하는 대중교통 등도 볼 수 있다.

김지현 다음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지난 1월 오픈한 다음 지도서비스인 스카이뷰 및 로드뷰의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로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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