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강세..`해외사업 리스크 관리`

  • 등록 2008-11-25 오전 10:58:28

    수정 2008-11-25 오전 10:58:28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GS건설(006360)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해외사업 일부에 대한 재검토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25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전일대비 1100원(2.82%) 상승한 4만150원을 기록중이다.

GS건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추진 중인 IFC프놈펜 프로젝트의 사업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키로 하고, 설계 변경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해외사업을 둘러싼 리스크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GS건설에 대해 외국계인 크레디리요네(CLSA)증권과 JP모간증권이 이례적으로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CLSA는 지난 24일 GS건설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3분기 기준 PF 지급보증액이 5조610억원 수준이고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차지하는 비중도 1조4930억원이나 된다"며 "시장이 위축돼 이는 현금흐름을 어렵게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보고서가 나온직후 GS건설 주가는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에 대해 JP모간은 이날 반박 보고서를 내고 "주식이 과매도됐을 뿐 아니라 비관적인 시나리오 역시 주가에 반영됐다고 본다"며 "업종 펀더멘탈상 주가가 이런 압박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 GS건설이 극심한 유동성 이슈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커지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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