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토탈 윤활유주식회사(STLC)는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CEO에 니콜라스 웰만(Nicholas Wellman)를 선임했다.
앞으로 STLC는 S-Oil과 토탈사에서 선임한 이사회와 경영진에 의해 공동으로 운영된다.
또 자동차용 윤활유에서 산업용 윤활유까지 다양한 윤활유 완제품을 생산·판매, 국내 윤활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S-Oil과 토탈사는 지난 3월 17일 S-Oil의 윤활유 사업부문과 토탈사의 한국내 윤활유 회사를 합쳐 지분율 50:50의 비율로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S-Oil 관계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출범하는 STLC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효율성 증대, 안정적인 원료 공급선 확보, 선진 경영기법의 도입 등을 통해 윤활유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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