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전남 대표 성공 바이오기업 선정

  • 등록 2022-10-27 오전 9:49:22

    수정 2022-10-27 오전 9:49:2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박셀바이오(323990)(대표 이제중)는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바이오기업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대표 성공 기업으로 선정돼 기업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국내외 유망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전날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성공 배경으로 △GMP 제조소 준공 지원 △다양한 연구개발사업 △인건비 및 직무교육 지원 △임상시험 기술지원 등 전라남도의 지원을 손꼽았다.

아울러 전라남도 화순군의 백신산업특구에 회사를 설립한 것 역시 장점으로 언급했다. 2010년에 지정된 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산업단지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백신·메디컬 관련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활용이 용이하다. 이 대표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R&D)부터 비임상(GLP), 임상(GCP), 제조(GMP)까지 전 주기 모두 수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박셀바이오의 강점 중 하나로 뽑았다.

박셀바이오는 2010년 전라남도 화순에서 설립된 항암면역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의 창업보육센터에서 성장하여 지난 2019년 9월 22일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 대표는 “박셀바이오는 전라남도와 함께 무궁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주변 인프라는 물론 국내외 유수의 유관 기업 및 병원들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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