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은 올해 이 상품을 ‘고도재해장해보장형’과 함께 ‘사망보장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고도재해장해보장형’의 경우 0세부터 70세까지 무진단·무심사로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위험율이 높은 사망 대신, 고도재해장해를 보장해 위험보험료 부담이 낮아 더 많은 보험료가 투입돼 보다 높은 연금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종신보험 등으로 사망보장이 충분할 경우 연금 마련 목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사망보장형’의 경우 연금보험에 사망보장을 추가한 형태다. 연금 개시 전 사망 시 월 기본보험료의 200배와 적립금을 사망보험으로 지급한다.
수수료 없는 추가 납입을 통해서 연금액을 높일 수도 있다. 또 적립금에서 중도 인출이 가능해 갑작스러운 자금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연금 개시 전 피보험자 교체를 통해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연금보험을 이전할 수 있다. 법인 계약의 경우 피보험자가 퇴직 시에 다른 피보험자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금지급형태는 지급 개시 이후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신지급형’, 사망 시 적립금을 지급하는 ‘상속연금형’, 연금지급 기간을 정할 수 있는 ‘확정연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과거 국내 최초로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변액자산 운용 노하우와 설계사의 전문성 등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변액연금보험 시장점유율은 약 25%, 변액연금보험 상품별 과거수익률은 154.5%로 높은 점유율과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