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일 “최근에 전체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조금 줄었다”며 “대부분의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 되며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대구 약 1만명, 경북 약 5000명의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순차적인 검사를 진행해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구에서 신천지 신도들의 양성률은 약 40% 수준이었고, 경북은 9%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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