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3.33포인트) 내린 2397.66을 기록 중이다.
앞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76포인트(0.15%) 상승한 2만1830.31에 거래를 마쳤다.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다. 하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32포인트(0.13%) 낮은 2472.10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7.51포인트(0.12%) 내린 6374.68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83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3억원, 260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618억원으로 매수에 적극적이며 국가·지자체(186억원), 기타법인(165억원) 등이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 이상 내리고 있으며 의약품, 증권, 은행, 의료정밀, 제조업, 보험 등이 하락세다. 반면 기계, 통신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3%(2.13포인트) 내린 650.8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8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 6억원어치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