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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지난 11일 국립 서울 맹학교에서 최병록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 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 관장, 정동일 서울 맹학교 학교장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아동 점자책 전달식을 가졌다.
최병록 지원부문장은 “매년 만들어지는 도서 중 장애인을 위한 대체 도서 제작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번 점자책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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